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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1/04/30 [PHP]cultstory 홈페이지 작업

학원 과정을 마치고 회사에 취직해 처음 맡은 프로젝트는 많은 사람들이 그러하듯 회사 홈페이지 작업이었다. 이미 만들어져있는 홈페이지에 몇가지 기능을 추가하고 UI를 변경하는 작업이었는데 PHP를 해본적이 없던처라 PHP의 문법부터 공부하느라 조금 애먹었지만 전체적으로 JSP와 비슷한 형태로 코드를 작성할 수 있고 워낙 간단한 작업이라 큰 무리없이 완성할 수 있었다. 대략 2주정도 걸렸던 걸로 기억하는데 그 홈페이지가 사용된건 1주일 정도이니.....    왜!?

처음 PHP를 접하면서 느꼇던 점에 대해는 이야기하자면

나는 학원에서 프로그램언어를 처음 접했고 아는 사람들 중에 IT계통에서 일하는 사람들도 없던터라 내가 IT쪽의 정보를 얻을 수 있었던 곳은 학원에서 만난 사람들이 전부였는데 그때 학원에서 함께 공부하던 사람들사이에서는 'PHP는 구식 언어이고 JSP가 대세이며 좋은거다. 그러므로 PHP를 사용하는 직장이 아니라 자바를 사용하는 직장에 취직해야된다.'는 뉘앙스의 분위기가 있었다.  이런 편견때문에 처음 PHP를 공부하려고 책을 펼치면서도 왠지 깨름칙했다. 하지만 PHP로 코드를 작성하면서 PHP가 가진 높은 생산성에 반해버렸는데 JAVA로 작성하려면 30~40줄은 될만한 코드도 PHP에서는 10줄 내외로 작성할 수 있었는데 모든 기능이 그러하진 않겠지만 PHP로 작업하면서 JSP에 비해 절반 정도는 코드를 덜 작성해도 원하는 기능을 만들수 있었다.거기다 객체지향코드도 작성할 수 있고 mysql과 관련된 라이브러리가 포함되어 있어 데이터베이스작업을 하기도 한결수월했다. 모르는 것이 있으면 PHP스쿨이라는 활성화된 한글커뮤니티도 있으니 자료를 찾기도 쉽다. 정말 최고아닌가? 그후로 PHP로 코드를 작성한 일이 없어서 모르겠지만 분명 더 많은 장점을 가지고 있을 것이다. 이렇게 좋은 언어를 구닥다리 취급하며 무시했다니...
지금 생각해보면 어떤 언어를 사용하느냐가 아니라 어떻게 문제를 해결할 것 인가가 더 중요한 것인데 언어라는 틀에 맞추어 언어가 문제를 해결해 줄 것처럼 느끼고 있었다.(어떤문제는 특정언어만이 해결할 수 있을 지도 모르겠지만..)

내 첫번째 프로젝트는  완성 1주일만에 프로그래밍 언어에 대한 나의 편견과 함께 사라져 이제는 전설로만 남아있다.

2011/04/30 00:15 2011/04/30 00:15